황 시장은 지난 18일 세종시에서 상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역설하며, “상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이 세종시에 근무하는 상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간당회에는 황 시장을 비롯한 상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함께했으며, 중앙부처 공무원 25여명이 참석, 고향 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간담회에서는 상주시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상주 이전’, ‘대학병원 상주유치’,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 ‘훈민정음혜례 상주본’ 등 시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상주발전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도 진행됐다.
상주시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도약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국비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상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많은 관심과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 상주시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시의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상주시는 중앙부처와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 서울사무소에 이어 세종사무소를 새롭게 개설해 공모사업, 국비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다양한 성과들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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