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사진전 모습 (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2018년 연말을 맞아 환자와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19일부터 28일까지 ‘이야기를 담다’라는 부제로 ‘제1회 국제성모병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희망 ▲믿음 ▲사랑을 전달한다. 1층에서 열리는 희망 전시전은 호스피스 병동의 일상을, 2층 믿음 전시전은 병원의 모습을, 3층 사랑 전시전은 병동과 환자, 의료진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또한 오는 21일 병원 로비(B1)에서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나눔 문화데이를 연다. 이 행사는 국제성모병원이 준비한 올해 4번째 문화데이 행사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감미로운 공연으로 크리스마스를 미리 맞이한다.
이와함께 지역 내 유명 먹거리, 인기 생활용품이 모두 모이는 색다른 쇼핑 공간 ‘아트앤리빙 마켓’을 비롯해 불우 이웃·환우 돕기 모금,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국제성모병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아시아 대표 실용 항공사 ‘진에어’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진에어 기내 특화서비스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호스피스병동, 어린이병동,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 ▲풍선아트 ▲마술쇼 ▲젬베&우크렐레 공연 ▲노래 공연 등을 선보인다.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사진전과 문화데이 행사는 성원해준 환자와 지역주민, 교직원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선물”이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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