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통계조사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상남도는 ‘2018년 통계조사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등 경제 분야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상남도는 도내 유관기관들과 통계협의회를 구성해 도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에 대한 보급방안을 협의하는 등 지역통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아끼지 않았으며, 통계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재정비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노고 덕분에 성공적인 조사가 이뤄져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통계시스템 개발로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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