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개 제품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국내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18’와 ‘굿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3개 제품이 잇따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독일의 ‘레드닷’, ‘IF’,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등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을 했다.
먼저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18’은 정부 조달청이 공식 인정한 대회로 올해 22회를 맞이했으며, ‘엔페라 스포츠’가 ‘PIN UP BEST 100’을 ‘윈가드 스노우지 3’ 가 ‘Finalist’에 올랐다.
‘PIN UP BEST 100’을 수상한 ‘엔페라 스포츠’는 모터레이싱의 스피드한 역동성 및 프리미엄 연속 패턴의 현대적인 고급감을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고속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으로 배수성능 향상과 블록 강성 강화로 고속에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이 우수한 여름용 프리미엄 타이어이다.
‘윈가드 스노우지3’는 얼음도끼의 날카로운 형상을 컨셉으로 겨울철 눈길에서의 원활한 배수 성능을 고려한 곡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도 눈길과 빙판길에서 우수한 그립력을 제공하는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분야 최고상으로 ‘로디안 MTX’제품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로디안 MTX’는 공룡발톱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하여 트랙션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출 한 디자인으로 강인하고 공격적인 형상의 돌출된 프로텍터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성을 향상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 적용으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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