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방 우정청은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우표 안에 추억을 노나쓰자’ 를 주제로 만든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 전액을 마을기업인 오랜지바다(대표 남소연)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유경제 부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부산불꽃축제와 함께하는 제3회 나만의우표 그리기 행사를 기념해 만든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과 오랜지바다의 내맘대로 엽서 판매수익금 전액으로 쌀 100kg 120포대(336만원)를 이날 부산 수영구청을 통해 부산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게 전달했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지역 주민을 돕고, 공모전에 참석한 400명의 시민들과 의미 있는 축제관광 문화와 사라져가는 편지와 엽서의 아름다운 우표문화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천했다.
우체국의 나만의 우표 서비스는 사진, 그림 등을 이용해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우표로 만들 수 있는 우편서비스로 제작을 원하면 전국에 있는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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