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황천모 상주시장이 중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황천모 상주시장은 2일 “민선 7기 출범 후 시민을 위해 얼마나 변화했는지 현장 행정을 펴는 공무원부터 돌아봐야 한다”며, “올해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이날 중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정으로 기해년 시정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새로운 천년의 중심인 상주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하기에 올해에는 시민의 뜻이 기본이 되는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시장의 현장 방문은 최일선 공무원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시장은 행정복지센터 1층에 직원들과 함께 둘러 앉아 대화를 나눠으며, 특히 직원 15명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일일이 듣고 기록하는 등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중 일부는 즉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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