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실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3일 포항 사무소에서 ‘2019 포항북 당원협의회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당 소속 도·시의원, 자유한국당 포항 북구 핵심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해년 새해를 맞아 포항북구 당원들의 화합과 자유한국당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정재 포항북당협 운영위원장 신년사 ▲주요당직자 격려사 ▲당무 보고 ▲새해맞이 떡케이크 커팅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흩어진 민심을 다시 모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당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고, 보수우파의 재건을 이뤄내서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당원들도 “보수의 심장 포항에서 우리가 더 힘을 모으고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며 한 목소리로 결의를 다졌다.
또 지난 일년 간 자유한국당 지역 당협 운영과 김 의원의 중앙당 활동, 입법·상임위·예산 등 국회 의정활동을 참석한 당원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조48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와 지진피해 극복과 도시부흥을 위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점을 설명하고, 각종 연계사업 추가 유치와 지진원인규명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재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면서 “새해에는 경제침제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 보다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통합과 변화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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