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차이나타운, 송도센트럴파크, 소래포구, 월미도 등 4곳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 발표해왔다.
‘한국관광 100선’에 8회에 걸쳐 이름을 올린 차이나타운은 현재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회에 걸쳐 연속으로 선정된 송도 센트럴파크는 인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정된 월미도와 소래포구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물로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또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8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이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인천의 대표 축제이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신진 아티스트 발굴하고, 인천 곳곳을 찾아가는 지역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8만 9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1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8월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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