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 중견, 강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올해 정규직 전환자 또는 채용중이거나 채용예정인 근로자중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취업자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기업도 함께 참여 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으로 구분돼 있으며 2년형은 본인적립금 300만원(매월 12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1300만원을 합친 1600만원을, 3년형은 본인 적립금 600만원(매월 16만5000원)과 정부지원금 2400만원을 합친 3000만원의 목돈을 공제기간 만기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1인당 2년형은 100만원, 3년형은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도 포항상의는 관내 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 알선 및 청년의 고용안정,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의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북지식재산센터, 경북도지사 표창 수상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전성구 센터장(변리사)과 김정회 수석컨설턴트가 2018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성구 센터장은 지난 2017년 7월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을 맡은 이후 경북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현황과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30개 기업을 직접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IP전문가로서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5단계 기업성장 프로젝트를 기획·시행하면서 주요기관들과의 업무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역의 IP네트워크 위크숍을 통해 지역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IP인식제고와 발명진흥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자체 청사에서 특허청장과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경북 IP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7세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참석한 도민 대축제와 18명의 현장채용으로 일자리창출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함께 수상한 김정회 수석컨설턴트는 2010년 입사 이후 발로 뛰는 컨설팅을 통해 특허에 국한됐던 지식재산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종합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확대로 기업 사업화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앞장서며 센터가 경북도 대표 IP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 경북지역 전략산업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특허청에 제안해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협업하는 등 지원시책에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지식재산권을 중심으로 기업성장에 앞장서고, 올 한해도 지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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