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 7일 2019 에몬스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몬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는 7일 인천 본사에서 ‘2019 에몬스 장학생(12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이날 각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 14명에게 총 6,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4,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몬스는 연간 1억원 상당의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단순히 ‘구색 맞추기식’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섬세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 책임기업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7년 부터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동안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가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가구 디자인 공모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몬스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국생활가구협회가 주관하는 가구디자인 공모전에 메인 후원사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하대·홍익대 등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가구 디자인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복지 시설 및 단체에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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