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전경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센터장 1명, 사무국장 1명, 연구원 1명 등 총 3명으로 관련분야 학위 및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컨설팅 지원, 주민의견 조정,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재생사업 전반을 지원할 중간지원조직이다.
응시자는 응시원서 및 관련서류를 미추홀구청 도시개발사업추진단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1월22일부터 24일까지다.
미추홀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직원을 채용한 뒤 오는 3월부터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미추홀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는 원도심 활성화가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으로 주민과 함께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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