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민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 공개 녹화가 오는 19일 오후 1시 김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전국으로 울려 퍼지는 ‘딩동댕’ 소리가 김해에서 전파를 타는 것이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김해시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방문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예심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결과 총 600여명(팀)이 신청했다.
예심은 17일 오후 1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19일 본선 녹화 방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초청가수 김용임, 박상철, 김상배, 이병철, 조은정이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로 2천년 가야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가야왕도 김해를 전국에 홍보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 진행자 송해 선생이 진행하는 본선 녹화방송은 오는 2월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