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인생 이모작 기반구축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신중년 디딤돌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
신중년디딤돌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신중년 구직자의 경력 및 보유자격증을 활용하여 전문분야 재취업에 따른 인생 이모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이다. 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도우미(전기자격증) 등 35개사업장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1955년생부터 1969년생 중 현재 안양에 거주하는 실업 또는 퇴직자여야 하며 사업장별 원하는 경력 및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30~40시간(1일 6~8시간)이며 시간당 급여는 안양시 생활임금(1만원)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자격증을 지참,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세대 재산이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2회 이상 반복해서 참여한 경우는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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