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인증패 수여식 모습.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에코플러스(Eco-PLUS) 연구관리 시스템’이 데이터 품질인증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 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품질 심사를 통해 플래티늄, 골드, 실버 3등급 체계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플래티늄 등급을 받은 ‘에코플러스 연구관리 시스템’은 환경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정보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2010년 구축된 이후 우리나라 환경 분야의 R&D과제관리를 총 망라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 R&D 과제를 기획, 평가 관리하는 환경부의 대표 R&D 전문기관이다. 에코플러스 시스템의 데이터 품질 진단과 개선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정합성을 높여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정합률 99.99%의 품질지수를 달성,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환경 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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