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열린 ‘인기가요 샌드위치’ 팝업스토어 행사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아이돌 가수들의 간식으로 유명세를 탄 ‘인기가요 샌드위치’ 맛을 직접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마련된다.
부산 지역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31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인기가요 샌드위치’는 한 방송사의 가요 프로그램 녹화 장소인 서울 등촌동 공개홀 매점에서 판매하는 간식이다.
최근 아이돌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SNS에 소개하면서 젊은 고객 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부산에 앞서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는 7일간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인기가요 샌드위치 판매 가격은 개당 3,500원이며 만든 즉시 바로 먹는 것보다는 토핑 재료가 빵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게 30분 이상 보관했다 우유와 함께 먹는 레시피가 추천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손성식 파트리더는 “이미 전국적으로 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지역 최초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 대한 문의가 벌써부터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이 전국 인기 먹거리를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이색 행사를 더욱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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