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우정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이 설을 앞두고 지역 대표 농·수 특산물과 사회적기업의 우수상품을 우체국 쇼핑몰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특별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우체국쇼핑 설 맞이 특별 할인전은 상주곶감, 청송사과, 안동간고등어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 ‘Best 10’으로 선정된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추가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우수상품의 경우 특별기획관을 개설, 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홍보와 판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우정청은 경북도 사회적기업과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우체국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 판로지원, 상품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국내‧외 물류비 할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는 24~25일 대구우체국, 동대구우체국 공중실(공중전화를 설치해 놓은 칸)에서 사회적기업 특판전을 갖고, 시식회, 무료택배 서비스, 우체국 체크카드 구매고객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홍진배 청장은 “우체국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우체국쇼핑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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