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가 18일 일자리혁신추진본부 발족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8일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일자리혁신추진단’을 ‘일자리혁신추진본부’로 확대, 발족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본격적인 산림경영시대를 맞아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국 142개 산림조합과 9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도별 ‘일자리 혁신 추진단’을 운영해왔다. 각 추진단은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발족한 ‘일자리혁신추진본부’는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역별 ‘일자리혁신추진단’을 총괄하게 된다. 사회적경제 지원을 통한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추진본부장은 산림조합중앙회 이판수 기획전략상무가 맡고, 운영은 회원지원부가 담당하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949년 사단법인 시·군산림조합으로 조직되어 58년간 산주와 임업인의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70만명의 조합원, 준조합원의 안정적인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유림경영지도, 산림자원조성, 산림경영기반 구축, 임산물유통, 상호금융,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