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종합병원 전경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은 응급의료취약지역이었던 강화군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비에스종합병원에 따르면 강화군보건소는 지난 22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현장실시를 통해 의료인력 및 장비, 시설 등 응급의료기관지정에 따른 필수 조건을 충족한 비에스종합병원에 대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했다.
강화군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평가에서 전담 의료진의 적절성과 전문성, 응급병상 적절성, 응급실 시설·장비·인력·확보 여부 등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13개 진료과, 16명 의료진, 207병상 규모로 MRI 등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음에 따라 인근 대학병원과 효과적인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영 병원장은 “의료취약지구인 강화군에 의료의 선진화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최고의 설비로 강화군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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