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9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전국 최초로 반환 미군기지에 조성된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기업지원 상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19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80여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경기KOTRA지원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련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자금, 수출, 마케팅, 창업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와 함께 기관별 상담부스를 별도 운영, 1대 1 개별면담을 실시하여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을 찾은 기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행사장에 규제 상담소를 설치하여, 불합리한 규제나 자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수렴하였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체 대표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자주 마련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