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취약지 전통시장·가스시설 안전점검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1월 28일부터 2월 22일 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가스(LPG충전, 독성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취약지 전기·가스시설 521개소를 점검하여 부적합 17개소를 개선조치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였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국민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전기분야로는 전통시장 4개소(361개 점포), 가스분야로는 가스시설 7개소(LPG충전소, 독성가스시설)를 선정하고 점검하며, 분야별 전문기관인 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점검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전기설비에 따른 화재 및 가스 누출에 대한 위험성을 점검하고, 국민 참여 안전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점검결과에 대하여는 3월 중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등록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4월 중 개선조치 완료 후 안전공사의 확인점검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과 위험물인 가스시설에 경우 자칫 대형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감독 및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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