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3개구청과 각 읍․면․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업밀집지역, 주택가 등의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처인구에선 구청직원들과 중앙동․역삼동 주민센터 직원, 통장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청소했다.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중앙시장사거리, 술막다리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수지구에서도 구청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수지구청 일대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 주요 도로변을 청소했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기흥구에선 30일 양진철 제1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등 120명이 참여해 구청 일대 대청소에 나섰다. 이들은 공원,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구청 앞 상업지역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캠페인을 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에 용인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했다”며 “각 읍면동 에서도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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