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김성현 사천우체국장, 송도근 사천시장, 이호영 우체국쇼핑 실장.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우체국과 사천시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사천시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31일 사천시청에서 김성현 사천우체국장, 송도근 사천시장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체국쇼핑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천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우체국택배를 이용한 판매상품의 원활한 배송,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홍보·세미나·워크숍 등의 공동발굴 및 개최,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촉진 활동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우체국쇼핑, 우체국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1986년에 우체국쇼핑을 오픈한 이후 연간 2,000억원 매출로 전국의 우체국망을 이용해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사천시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입점절차 간소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온라인 프로모션 등 특가 기획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사천우체국장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주문된 사천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신속·정확하게 배송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농·특산물 공급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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