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듯한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설을 앞두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년 맞이 떡국나눔 행사는 지난달 18일 진주를 시작으로 22일 창원, 25일 부산, 29일 김해, 30일 울산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의 떡국 나눔행사는 지역의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 한그릇과 더불어 적적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말동무를 해드리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떡국 한 그릇이지만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 분위기를 선물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간담회를 갖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학생과 사회로 진출하는 장학생들에게 설 명절 선물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토로할 수 있는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간담회를 갖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학생과 사회로 진출하는 장학생들에게 설 명절 선물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토로할 수 있는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2011년 최초 선발된 좋은데이희망장학생 프로그램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해 학생 1명 당 매달 50만원씩 최장 10년간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지원하는 장기 장학사업이다.
9년 전 선발 당시 대부분 중학생이었던 희망장학생이 어느덧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이 돼 좋은데이나눔재단의 나눔과 이웃의 관심으로 우리사회를 밝게 만드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교 장학생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재단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으로 진출하는 학생과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을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 내 선별된 학교 4곳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고교 졸업생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문화과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