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월 31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고성준 기자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오 전 시장측 관계자는 6일 밝혔다.
오 전 시장의 공식 출마선언은 당권주자들 중 가장 마지막이다. 황교안 전 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 등 대부분의 후보들은 설 연휴 전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이로써 앞서 출마 선언을 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함께 ‘3강 구도’가 형성된 것을 평가 받는다.
오 전 시장의 합류로 한국당 당권주자는 안상수·김진태·주호영·정우택·심재철 의원과 황 전 총리, 홍 전 대표까지 총 8명이다/
오 전 시장은 현재 한국당에서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