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협약 체결한 안양시-인탑스(주)-안양시나눔운동본부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7일 인탑스(주)(대표이사 김근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탑스(주)는 올해 1억 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4회에 걸쳐 ‘행복나눔 1004박스’로 기부하게 된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지원대상 가구를 선별하고, 홀로 사는 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행복나눔 1004박스’는 안양시와 인탑스(주),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지난 2014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년 단위로 협약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인탑스(주)는 협약을 맺은 이후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전기요, 세제, 라면 등 5억 9천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증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인탑스(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복나눔 1004박스가 어려운 이웃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인탑스(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 6월 설립된 인탑스(주)는 휴대폰케이스를 생산해내는 삼성 협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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