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카메라 등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치고 있는 수원도시공사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수원=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지난달 22일부터 6일까지 ‘안전한 시민 이용공간 확보’를 일환으로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공사가 운영하는 어떤 사업장에서도 불법 촬영 카메라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수원도시공사는 종합운동장, 장안구민회관, 칠보체육관 등 11개 사업소 270여 개소에 대해 적외선 탐지기 등을 동원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범죄와 관련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불법 촬영 행위 등 근절을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은 물론, 각종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여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시설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점검에 나서는 등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전 사업장에 대한 ‘SAFETY ZONE’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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