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도서관 평생학습관은 3월 입학하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정보, 진로, 역사, 코딩교육 등 부모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부모대학을 개설 운영한다.
각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학부모대학은 신입생 자녀의 학교적응, 교육과정 등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독서지도 및 코딩교육 등 자녀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기획돼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각 기관의 학부모 교육은 강남도서관 초·중 신입생 학·조부모 대상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요’, ‘우리 아이가 중학생이 됩니다’, ‘책놀이 교육법, 그림책으로 노는 우리 아이’, 고덕평생학습관 ‘인공지능시대의 책읽기와 글쓰기’,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리터러시’, 노원평생학습관 ‘2019년 전환기 학부모교육’, ‘스토리 한국사(문화유산지도사 자격과정)’, 도봉도서관 ‘우리아이 미래인재로 키우는 레시피’, ‘학부모 서평 심화교육’, 동대문도서관 ‘디지털 세상의 아이들과 콘텐츠’, 송파도서관 ‘(엄마를 위한)마음이해, 미술심리여행’, 용산도서관 ‘코딩 교육과정 마주하기’, ‘초등 책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양천도서관‘그림책 감정코칭 2급 과정’등을 운영한다.
강좌접수는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부모교육 강좌를 통해 학·조부모에게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 참여 기반을 마련해 부모와 자녀간 상호이해 증진과 소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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