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가 19~20일 신규 공무원 82명을 대상,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행복한 공직생활을 시작함에 있어 건전한 직업윤리의식 및 공직가치관을 정립해 공직생활에 빠른 적응을 돕고 경산시 공무원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조직 융화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에게 시정현황뿐만 아니라 전산, 회계, 청렴 및 공직자 행동 강령 등 현장에서 겪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는 실무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갓바위, 삽사리테마파크,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일반산업단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등 경산시의 주요 시설 및 기관을 견학해 경산에 대해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무원,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경산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2019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 교육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5명을 대상, 19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와 참여자의 직무 및 소양교육을 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 근로연계를 통한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일반형과 복지형 일자리로 구분해 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1년간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대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행정 보조업무 및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 계도,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안전한 인도 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영조 시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4억5000만 원(63%) 증액돼 참여 인원 또한 올해가 역대 가장 많은 105명이 근무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