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19일 오전 2시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다방 여종업원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A(53)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커피배달을 시킨 후 다방 여종업원 D씨가 도착하자 움직이지 못하게 팔을 잡은 뒤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성폭행 혐의는 피해자 D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성폭행을 두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주장이 엇갈림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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