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광명시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20일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 및 초기 창업 여성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강의 및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여건이 어려운 여성창업 희망자를 선정해 사업화 개발비 등 창업 자금을 비롯하여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년간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으로 총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39개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현재 활발히 창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본 사업이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품목과 서비스를 발굴하여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40대 예비 창업자는 “오늘 설명회에 광명거주 여성들이 많이 참석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광명시에서 적극적으로 여성창업을 지원해 줘서 매우 고맙고 광명시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설명회에 참석하여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았으며 착실히 준비해서 창업 성공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 거주 여성으로 창업 의지와 아이템을 갖춘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2년 미만인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까지 최종 2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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