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맞이 임업 협단체 교류회 갖는 한국임업진흥원.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8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등 21개 단체 협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업분야 협․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대보름맞이 임업 협․단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교류회에서 ▲산촌마을 활성화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 ▲목재제품 수입검사 ▲임산물 판매 활성화 등 임진원에서 수행하는 주요 임업인 지원사업 20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업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교류회에서 제안된 임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임업인 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 임업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국민과 미래세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임업인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세미나 등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해 임업인의 뜻을 한데 모으고 임업 부흥과 개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