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13일까지 ‘재미있는 수돗물 과학교실’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과학교실은 성남시 정수과 소속 공무원이 신청한 초·중학교를 찾아가 수돗물 생산 원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깨끗한 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황토물의 응집, 침전, 여과, 소독 과정 실험을 통해서다.
수돗물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수돗물에 관한 오해나 편견을 바로 잡고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수돗물 과학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생,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성남시청 정수과로 전화해 수업 일정 확인 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6곳 초등학교를 찾아가 모두 1600명 대상 수돗물 생산 원리 실험 수업을 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