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춘푸드트럭 응원 한데이(day)’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로 매출이 좋지 않은 청춘푸드트럭 창업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본청 부서별로 사전 주문을 받아 김해지역 청춘푸드트럭 10대의 대표 메뉴로 특별 구성한 겨울 패키지 세트로 잠시의 여유를 즐겼다.
청춘푸드트럭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경남 청춘 푸드트럭’ 사업에 참여해 차량 개조, 위생·레시피 교육 수료, 영업허가 절차를 거쳐 창업했다.
작년 연말 공식 오픈행사 후 집중운영 기간인 3월까지 매주 금·토·일 3일간 연지공원 앞 연지교 아래 해반천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마다의 맛과 색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춘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시민 대상 공모로 푸드트럭존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이외에도 영업장소 확대, 자체행사 케이터링(음식공급), 타지자체 벤치마킹 등으로 푸드트럭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