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2일 오후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와 부산은행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위해 ‘스마트캠퍼스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성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사 행정과 원활한 대학 운영을 위한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3월 4일부터 시행하는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앱(App)’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시스템, 도서관 연동 서비스 등의 학내 편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부산은행 ‘썸뱅크’와 연동한 생활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성대학교 관계자는 “스마트캠퍼스 환경 구축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성대학교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대학이 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스마트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부산은행의 최신 핀테크 기술들이 대학의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마트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