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22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위한 ‘스마트캠퍼스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MOU)’와 가상기업 사회진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성대 송수건 총장과 김철범 학무부총장, 정장표 대외산학협력부총장,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진행한 ‘스마트캠퍼스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MOU)’ 협약을 통해 경성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효율적인 학사 행정과 원활한 대학 운영을 위한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3월 4일부터 시행하는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앱(App)’서비스에는 전자출결시스템, 모바일 학생증, 旣 도서관 연동 서비스 등의 학내 편의 서비스를 1단계로 구축 개발해 시행 예정이며 향후 부산은행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연동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2단계로 구축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경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혁신과제인 ‘가상기업 사회진출 교육과정’에 대해 부산은행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무교육, 인적교류 등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업무 협약(MOU)’도 체결했다.
경성대 송수건 총장은 “스마트캠퍼스 환경의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높이고, 학내 구성원들에게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스마트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이번 스마트캠퍼스 조성 사업은 대학과 은행이 결합한 핀테크 서비스 모델로써 경성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마트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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