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이 ‘알쓸산잡(JOP) 현장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알쓸산잡(JOB) 현장캠프’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양산)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장캠프는 학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산림병해충분야의 직업체험을 제공, 전공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분야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소개 ▲나무의사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진단원 ▲산림병해충 분야 드론조종사 ▲산림병해충 예찰‧조사원 등 산림병해충 분야의 다양한 직무분야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길본 원장은 “현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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