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28일 오후 건립 중인 노사평화의 전당과 관련,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이 노사평화의 전당 필요성을 발표하고, 임성열 민노총 대구본부 수석부본부장이 문제점을 제기할 예정이다.
임순광 전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태광 대구노동역사자료실 대표, 이득재 대구카톨릭대 교수, 김용원 대구대 교수,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해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대구국가산업단지에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초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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