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지난 26일‘함께 만드는 우리 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제2회 지역거점 도서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강상태 성남시의회 부의장, 남용삼, 강신철 시의원, 전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 최선웅, 작은도서관 관계자, 산성동 마을기획단 등 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 경영혁신위원회(도서관사업TF)는“2차 토론회는 지역사회에서 오랫 동안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수정도서관과 중원도서관의 발전 모델을 설계할 수 있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3월에는 거리로 나가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수정, 중원도서관의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향후 이어질 경영혁신위원회 제반 활동은 내년이면 개관 20년을 맞게 되는 수정, 중원도서관이 원도심 지역거점 도서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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