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2019년도 체력인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항체력인증센터는 2013년 경북 최초 개소한 이래 청소년, 성인 및 어르신(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해 지난 2018년에는 5800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특히 국내 남녀노소, 빈부격차 없이 전 국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시행하는 무상 체육복지서비스로서 의미가 있으며, 포항체력인증센터는 희망자를 받아 무료 출장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는 등 이용자들의 전사적 체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심덕보 이사장은 “2019년에도 질병·의료·체력 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의료원, 보건소 등과 적극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힘쓰지 않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실시해 진정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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