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현장 방문 모습(왼쪽)과 간담회 진행 장면.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고동호)는 지난 2월 28일 강서구에 소재한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을 방문해 수출농산물 선별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조합장 및 수출선도조직(케이토마토) 대표 등 관계자들과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조합장:최성환)은 일본으로 국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깻잎 등을 수출하며, 농업 기반이 취약한 부산 지역에서 수출농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유일한 수출선도조직인 케이토마토(대표:장광석)는 토마토 국가 전체 수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화훼류 등 내수 둔화로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관련 기관 간 지역 농산물의 수출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고동호 본부장은 “수출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내수와 수출시장을 병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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