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이번 평가 결과로 대학일자리센터가 당초 2021년 2월까지였던 사업기간에 이어 1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에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후 대학 내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상담 지원,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가이드북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 참여 안내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고용정책 축제를 열고 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제공)
특히 대구지역 거점 센터로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기업체 및 대학과의 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잡매칭(Job Matching) 한마당, 대학리크루트 투어, 고용센터와 함께하는 청년고용정책 축제, 특성화고 지원 프로그램, 지역 대학 연합 취업캠프, 청년고용정책 홍보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 실업률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성용 센터장은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대구지역 취업유관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층의 성공 취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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