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가꾸고자 지난 2월 2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주간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점점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어린이·교육환경·식품안전 보호구역 등에서 교통, 유해환경, 식품, 불법광고물, 제품 등 5개 분야에 대한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지난 4일에는 월곶중학교에서 월곶초등학교, 월포초등학교로 이어진 길을 따라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월곶초·중학교, 월포초등학교 학부모,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상인회,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과속 등 법규 위반사항 안내 △불법 영업시설·불법 유해·노후 광고물 등 불건전 행위 안내,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 지도·점검 △어린이제품 안전모니터링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주변의 위해요인에 대한 계속적인 안전점검 모니터링은 행복하고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한 미래를 여는 초석”이라며 “모든 시민과 함께 동참하고 함께 지키고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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