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초장동지점 이성주 차장이 지난해 10월 25000℃ 릴레이봉사에 참여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초장동지점에 근무하는 이성주 차장이 지난 13일 지역 복지시설 2곳에 ‘전자제품’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성주 차장은 지난해 8월 22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된 25000℃ 릴레이봉사에 최다(11회) 참여하며 ‘2018 BNK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성주 차장은 부상으로 받은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공기청정기 2대와 청소기 2대로 교환한 뒤 진주기독육아원과 프란치스코의집에 각각 전달했다.
이성주 차장은 “부상으로 받은 전자제품이 복지시설에서 사용하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아 기증하게 됐다. 복지시설 아동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릴레이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인심을 베푸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주 차장은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6회 진행된 10만℃ 릴레이봉사에도 전부 참여했다.
10만℃ 릴레이봉사는 BNK경남은행 2500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분기당 10시간 이상 환경정화·구호·자선·기부 등을 실천하는 테마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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