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SA에 따르면 新현장발권시스템은 지난 2017년 진행된 ‘전산매표시스템 전면개편 컨설팅’ 결과에 따라 개발, 추진된 것이다. 기존 운영 중인 현장발권 프로그램의 고도화 및 사용자 중심의 발권기능 신규 개발로 여객선사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특히 요청문서의 전산화 및 발권변경 기능 등 운영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선 매표원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했고, 도서민 여객-차량 동시발권, 발권정보 임시저장, 부분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발권 절차는 간소화하고, 발권 속도와 편리성은 더욱 향상시켰다.
KSA는 시범운영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인천지역 결과에 따라 여객선사 의견수렴, 각종 점검사항 확인을 거쳐 시범운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신규기능을 추가 개발해 2020년 1월부터는 전체 여객선사에서 新현장발권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KSA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터미널에서 인천지역 여객선 전산매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발권 프로그램 주요 개발내용 및 사용자 매뉴얼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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