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가로등관리팀은 지난 16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대명주간보호센터)을 방문,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로등관리팀 직원들의 전기기술 재능기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구시설공단 가로등관리팀 직원들이 지난 16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공단에 따르면 자체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복지시설 내 노후 전기시설물을 점검해 감전 사고발생 및 화재의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수리했다. 노후 실내 조명등기구 10등도 LED 조명등기구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실내 밝기를 크게 향상하고,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
이날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쌀, 라면 등 생필품도 기부했으며, 평소 청소하기가 어려운 복지시설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 실천하는 따뜻한 공단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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