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평가는 서면평가, 대면평가를 바탕으로 학과개편 및 정원조정의 지속성, 교육과정 혁신 및 진로교육의 내실화, 교원·인프라·학사제도 등 대학 지원 체계, 재정집행 계획의 적정성, 사업 종료 후 PRIME 분야에 대한 사후 성과 관리 등 대학 전반에 걸친 성과와 역량을 평가했다.
대학에 따르면 프라임사업단은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사회수요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5개 단과대학을 4개의 단과대학으로 개편하고, 대학의 정체성인 한의학의 특성을 살려 제약과 화장품 관련 전공을 결합한 화장품공학부, 화장품제약자율전공을 신설,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과정 혁신 및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규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DNeA 교육프로그램과 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The CEO 공모전 등도 운영했다.
특히 전공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혁신원을 총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DHU 진로개발종합지원계획과 로드맵을 통해 학년 단계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재학생 진로주간 및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과 전공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탐학기 등을 운영,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도 1994년에 설립한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화장품기업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경북지역 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산학 연계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기획처 처장)은 “앞으로도 프라임사업을 통해 미래 국가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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