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 활동 모습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이미연)는 오는 24일까지 ‘2019년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위원회는 결정등급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 정도를 파악해 등급분류 기준을 개선하고 그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시민 모니터단은 영상물 등의 등급분류 적정성을 파악하기 위한 정기 모니터링과 위원회 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한 기획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영상물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링 활동에 지장이 없는 만 20세 이상은 누구나 시민 모니터단에 지원 가능하다.
단 위원회는 블로그 등 SNS 활동이 능숙하거나 모니터링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시민 모니터단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선발된 시민 모니터단은 4월 5일 중소기업중앙회 DMC타워(서울 마포구)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12월 중순까지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