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경영대학원(원장 윤한성)은 지난 19일 오후 6시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신관 1층 목련홀에서 제38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35명과 이상경 총장, 김길수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 조동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김세용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제37기 원우회 박동환 회장과 임원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식,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치사, 총동문회장 축사 등과 원우 소개, 교직원 소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8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 정치ㆍ경제계의 주요 인사들이 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제37기까지 2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함으로써 양측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다양한 전공 및 산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 경영전략을 비롯한 리더십, 인문, 예술, 정치ㆍ경제, 법률 등 다양하고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윤한성 원장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37기까지 이어 온 전통 있는 과정이자 2000여 명에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한 경남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과정이다”라며 “본인의 노력에 따라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므로 경상대 가족이 되었다는 긍지로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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