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2리 김수남, 전정순 농가 부부가 탐스럽게 익은 신도임금딸기(품종 설향)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현재 청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신도임금딸기의 수확이 한창이다.
# 청도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 공직자 공감·소통 간담회
청도군은 지난 20일 박성도 부군수를 비롯해 각 국·과·소, 읍면 8·9급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9급 젊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일과 가정 양립, 현세대의 결혼관, 1인 가구 증가 등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위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성도 부군수는 “이번 공감·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 인구문제의 심각성의 공유 및 해결방안을 마련, 그리고 직장내 젊고 건강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도읍, 민방위 날 화재 대피훈련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20일 오후 청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제 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와 대구 사우나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에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 고취와 예방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청도읍과 청도축협 직원, 이용 주민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화재경보 시스템, 소방 장비 점검, 비상구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므로 안전의식을 생활화 하자.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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