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공공하수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예산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도 시설 386㎞(합류식 187㎞, 분류식 175㎞, 차집관로 24㎞)와 빗물받이 1만2063개소, 고지배수로 7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일제정비는 우기가 오기 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준설, 민원처리, 빗물받이청소 등 3개 조로 편성해 저지대, 주택가, 상업 지구를 중심으로 일제정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물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공사를 하고 퇴적구간은 신속하게 준설작업을 실시해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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